![[연예가 별별 이야기]친구팔아 아내 몰래 해외 섹스여행](http://images.khan.co.kr/article/2008/01/24/080125-84a.jpg)
▲평소 절친하기 이를 데 없는 남자 배우 A군과 B군이 하와이로 밀월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두 사람이 사귄다는 뜻은 물론 아닙니다. 이들의 밀월에는 미모의 모델 2명이 대동했더군요. 젊은 혈기에 해외 밀월 여행을 나서는 걸 뭐라고 야단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A군은 미혼, B군은 유부남이라는데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A군과 B군은 국내에서도 여자들과 진탕 노는 일정을 만들 때가 많았답니다. 이럴 때마다 B군의 알리바이는 A군이 항상 해결해줬답니다. B군의 아내 역시 친구인 A군을 만나러 나간다는 사실 때문에 마음을 놓기가 일쑤였고요. 옥소리도 그랬다지요? 박철에게 절친한 친구를 판 후 다른 남자를 만났다고요. 아무튼 그런 형국이었나 봅니다. A군과 B군의 행각은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고, 이 때문에 해외 여행까지 나서는 대담성을 보였죠. A군은 과거에도 또 다른 친구 C군과 함께 이런 외유를 곧잘 즐겼다는 말이 있습니다. C군의 측근은 “여자와 돈은 늘 A군이 준비했기에 C군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볼 것이 없었다”고 전한 바 있거든요. 아무튼 B군의 아내되시는 분이 이 글을 읽게 된다면 남편의 행동을 예의주시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A군과 남편이 너무 자주 어울리지 못하도록 마땅한 조치를 취하길 바랍니다.
－ “지장 안가져 왔는데요” 신인때 사연 ‘배꼽’ －
▲배우 D양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가 웃음을 자아냅니다. 어릴 적 외국으로 건너가 외국 생활만 해왔던 이 배우는 우리말이 무척 서툴렀답니다. 물론 지금은 유창한 우리말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연예인 데뷔를 준비하려고 국내에 입국했던 D양은 어느날 서류가 필요해 동사무소에 갔더랬습니다. 처음 가본 동사무소인지라 긴장했던 상황이었고요. “인감 가져왔느냐?”고 묻는 동사무소 직원의 질문은 다행히 이해할 수 있어서 곧바로 대답했습니다. “아니요.” 이윽고 동사무소 직원은 “그럼 지장 찍으면 된다”고 했답니다. 안도해야 할 D양. 하지만 그는 왠지 전전긍긍하는 표정을 내비치더랍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미안해요. 저 지장도 안 가져왔어요!” D양의 엉뚱한 한마디로 동사무소 여기저기서 폭소가 터져나왔답니다. 지금에서야 에피소드라고 회상하지만 당시 D양은 물론 당시 주변인들이 얼마나 당혹스러웠을까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 ‘奇行’ 허경영 총재 ‘꿈보다 해몽’ －
▲허경영 총재가 곳곳에서 소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최근 결국 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됐죠. 구속될 당시에도 그는 각종 증거를 내밀며 억울함을 강조했다지요. 의아한 점을 꼬치꼬치 캐묻는 기자들에게는 두루뭉수리 넘어가는 수완을 보였고요. 아무튼 애드리브 하나는 기가 막히다 싶습니다. 최근 tvN의 한 녹화 프로그램에서도 그의 애드리브는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습니다. 박철의 아픈 곳을 ‘영파’로 낫게 했다는 허총재의 자랑을 들은 촬영진은 곧바로 박철과의 전화 통화에 나섰지요. 이윽고 박철의 측근으로부터 “더 아파졌다”는 말을 들었지만 허총재는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태연하게 이렇게 얘기하더랍니다. “내가 고쳐준 데가 아닌 데가 아프다. 몸이 많이 좋아졌다고 무리를 해서 그럴 것이다”고요. 아무튼 법정 구속으로 인해 그의 기담을 당분간 듣기가 힘들 것 같군요.
－ 연예인끼리 사귀면 ‘매니저는 고달파’ －
▲스타 E군과 F양이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최근 알려드린 바 있습니다. 이 커플을 둘러싸고 이번에는 매니저들의 곤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소식을 추가로 전해드리지요. 보통 매니저들은 자신들이 담당하는 연예인이 다른 연예인과 사귀게 되면 꼭 시어머니가 한 분 더 생기는 기분이 든다는군요. 왜냐하면 연예계를 좀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이성 연예인이 사사건건 간섭에 나서기 때문이라죠. 아니나 다를까 E군의 매니저들은 F양으로부터 이런 시련을 겪기 시작했답니다. 오지랖 넓은 F양은 어느날 E군의 매니저들을 불러 크게 호통을 치더랍니다. “E군 잘 모셔라” “그런 스케줄은 잡아오지 마라. E군에게 하등의 도움이 안 된다”는 호통과 함께 각종 잔소리도 계속해서 늘어놓더랍니다. E군의 매니저들은 황당하기 이를 데 없었지만 그렇다고 딱히 어찌할 방도도 없더랍니다. 아무튼 E군의 매니저들 당분간 몸무게 감량만큼은 확실히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 왕가슴 여배우, 브래지어는 스몰 －
▲가슴이 크기로 유명한 한 여배우 H양이 코디네이터들의 속을 끓여 놓는다고 합니다. 외모와 달리 소심한 성격의 이 여배우는 가슴이 큰 것을 무척 부끄러워한다고 합니다. 데뷔 전 가슴 축소 수술도 고민해봤다고 하네요. 콤플렉스 때문일까요. H양은 늘 브래지어를 자신 가슴 크기보다 작은 걸 착용한다는군요. 코디네이터들이 “더 큰 사이즈를 사용하라”고 이야기해도 “난 이 사이즈가 맞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때때로 통증을 느끼거나 불편함을 호소하면서도 애써 작은 사이즈를 고집한다나요. 다른 건 다 차치하고 이런 고집은 건강에 좋지 않을 듯 하네요. 습관을 바꿔 보심이 어떨지. 그리고 반대의 콤플렉스로 힘겨워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쓸데없는 고집은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비행기서 자면서 손이 은밀한 부위로… －
▲한 연예인 커플이 비행기 안에서 민망한 꼴을 보였습니다. 장거리 비행기를 타고 가는 동안 심심했는지 술을 많이 마신 이들은 곧장 곯아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서로 애정을 과시하려는지 꼭 붙어 잠을 잤다고 하네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잠결에 담요를 떨어뜨렸는지도 모르고 곤히 잠을 자고 있던 이들의 손 위치가 너무도 민망했던 것이지요. 손은 상대방의 옷섶 속으로 모두 들어가 있었답니다. 이리저리 오가는 승객들이 오히려 눈을 돌려야 했을 정도도 좀 그랬다는군요. 아무리 부부이지만 때와 장소는 조금은 가려야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부부애 하나만큼은 참 대단하다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