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A양 잠자리서 ‘도구사용’ 즐겨](http://images.khan.co.kr/article/2008/01/17/08011884a.jpg)
－ 직접 경험한 남자친구가 발설 －
▲A양의 색다른 잠자리 취향이 알음알음 전해지고 있습니다. 은밀하기 이를 데 없는 이 내용은 그와 잠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통해 외부로 알려지게 됐습니다. 세련되고 도회적인 그녀는 잠자리에서 틈틈이 도구를 사용한다네요. 눈가리개는 기본이고, 심지어 채찍도 소장하고 있답니다. 묶어놓고 남자친구를 탐하는 경우도 있다고도 하네요. 남자친구는 처음 그녀가 변태가 아닐까 하는 의심도 했더랬습니다. 요즘은 그냥 몸을 맡겨 버린다나요. 이런 유의 이야기를 그냥 풍문이라고 여기시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남자친구 입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입니다. 자랑삼아 이런 이야기를 외부로 내뱉은 것인지, 아니면 정말 걱정이 돼서 그런 건지 그 정확한 속내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은밀한 이야기를 하는 유의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걸 스타들이 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입소문 나기 쉬운 처지인 만큼 행여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C양 집 들락날락 B군 ‘딱 걸렸어!’ －
▲또 하나의 열애소식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아주 엉뚱한 통로를 통해서죠. 유명 스타 B군과 C양은 남들 모르게 데이트를 즐겨 왔더군요. B군이 C양의 집을 들락날락하기도 했고요. 이들의 열애는 B군의 팬들이 C양 집앞에 몰려들면서 들통났습니다. 평소 열혈 팬들은 B군을 한번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윽고 팬들 사이에서는 C양 집에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결국 C양의 집앞까지 진출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됐을까요. 팬들은 비로소 C양 집에서 쑥스럽게 나오는 B군을 두 눈으로 직접 보게 됐습니다. 그것도 아주 자주요. 아무쪼록 팬들의 정보력 또한 대단하다 싶습니다. 하기야 택시를 타고 추격전을 벌이는 일도 예사고, 한겨울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스타들의 집문 밖을 지키는 일도 많으니 정보력이 남다를 수밖예요. 발로 뛰는 사람들을 따라 잡을 수가 없다는 옛말이 틀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특정부위 강조 D군 별명이 졸지에 ‘아래로’ －
▲요즘 방송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떠오르는 스타 D군의 방송 실수담이 화제입니다. D군은 각종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해 재치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어느 날 같이 출연하는 선배 연예인으로부터 “말을 할 땐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임팩트를 주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하네요. 그 후 자신의 몸 이야기를 하던 D군은 방송도중 “목욕탕에서 다들 제 몸을 보시더니 감탄을 하시더군요. 그러고는 시선이 아.래.로.”라며 뒷부분에 임팩트를 줬다고 합니다. 마치 자신의 특정신체부위가 강조되는 듯한 멘트에 방송 중 패널들의 분위기는 이상해지고 말았습니다. 여성패널들이 많았던 탓이죠. 조언을 했던 선배 연예인로부터는 “방송을 하다하다 그렇게 웃겼던 적은 처음이었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하네요. 그후 별명이 ‘아래로’가 돼버린 D군. 그래도 앞으로 인기는 ‘위로’ 향하길 기대해마지 않습니다.
－ 강남명품점 얄미운 손님된‘ 미녀스타’ －
▲미녀스타 E양의 유별난 쇼핑 습관이 서울 압구정동 명품점들 사이에서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E양은 언제나 명품점마다 돌아다니며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모든 옷들을 다 입어본다고 합니다. 협찬차 여러 벌 가져다 놓고 코디도 해보며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절대로 구입하지는 않는다는 사실. 영리한 그녀는 나중에 해외의 지인들을 통해 외국 명품 할인점에서 같은 디자인의 옷을 구입한다는 군요. ‘실속파’라고 칭찬해줄 만도 하지만 강남의 명품점 가게들 입장에서는 얄미운 손님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 올누드로 집안 활보 미남스타 입방아 －
▲미남스타 F군의 노출증이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F군은 자신의 집에서 자꾸 ‘아담’이 된다 합니다.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는 그는 집에만 오면 훌러덩 벗고 지낸다고 하는군요. 자신의 집에서 옷을 입든 벗든 그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자꾸 사람들의 눈에 띄는 베란다나 문앞에 팬티만 달랑 한 장 입고 나오니 문제입니다. 여름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에서 올누드로 돌아다니기까지 한다네요. 팬티만 입고 집앞에 놓인 신문을 집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 모습에 놀란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F군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양입니다. 몸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일까요.
－ “화장실 전세냈냐?” 머리채 잡고 싸워 －
▲청순한 외모의 여배우 G양이 최근 한 주점 화장실에서 진흙탕 싸움을 벌였습니다. G양은 친구들과 함께 강남 모 주점에 놀러갔는데 화장실에 먼저 들어가 있던 일반인 여성과 머리채를 잡고 싸움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것도 화장실에서요. 이 일반인 여성이 일을 너무 오래 보는 바람에 화장실에서 늦게 나왔다는 것이 싸움의 이유라네요. G양이 술에 많이 취해서 추태를 부렸는지, 일이 급해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G양과 인근 경찰서까지 가서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그런데 경찰서에서 그녀의 방송용 나이가 아닌 실제 나이가 밝혀져 조사를 하던 경찰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하네요. 이래저래 새해벽두부터 이미지만 구긴 셈이 됐습니다.
－ 발랄 이미지 H양도 주점서 싸움 휘말려 －
▲역시 사고는 술과 함께 다니는 모양입니다.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신세대 H양도 주점에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한 주점에서 남자 일행들과 술을 마시던 H양이 그만 업이 된 나머지 탤런트 I군을 불러 함께 놀았답니다. I군은 H양과 친분이 있었던 데다가, 특히 주점 마담하고도 친한 사이라서 자연스럽게 술자리에 합류하게 됐다나요. 함께 놀던 남자 일행들은 이 모습을 굉장히 불쾌하게 받아들였고요. 결국 H양과 I군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일이 터지고야 말았습니다. 남자 일행들이 옆방을 찾아가 괜한 시비를 건 것이지요. 뜻하지 않게 격한 몸싸움도 벌어졌고요. I군이 함께 왔을 것이라고 짐작했던 옆방의 손님들은 사실 I군과 무관한 이들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오해로 밝혀지면서 잠잠해지기는 했지만 두 방의 모든 남자들이 엉뚱한 상황 때문에 한참이고 씩씩거리는 마음을 풀 수가 없었답니다. 많은 남자들과 친한 H양. 글쎄 또 다른 남자를 부를 거였으면서 왜 남자 일행들을 끌고 술집을 향했는지 도대체 그 연유를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