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톱스타 킬러’E양 새로운 ‘먹이사냥’](http://images.khan.co.kr/article/2007/11/01/m1102q04-heart.jpg)
－ ‘쉼없는 작업’ 이번에도 통할까 －
▲ ‘남자 톱스타 킬러’ A양이 새로운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차분한 이미지의 배우 A양은 남자 톱스타와의 연애 전적이 화려합니다. 당대 톱가수였던 꽃미남 B군과의 교제 이후 배우 B군과의 스캔들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던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기파 배우 C군과 서울 강남 등지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심야 데이트를 즐기는 등 잦은 만남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스타커플의 탄생이 성사될지 연예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중입니다. 하지만 상당히 신중한 성격의 C군은 동반 출연하는 여배우의 매혹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들의 앞날이 어찌될지는 미지수입니다.
－ 연애도 이별도 소리 소문없이 －
▲유명 가수 A군과 탤런트 B양이 결별했습니다. 약 3년간 이어져온 교제였고요. 워낙 조심스레 다닌 탓에 열애기사로는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쉬운 이별, 쉬운 만남이 많은 요즘 이들의 결별은 나름대로 깔끔해 보입니다. A군은 교제기간 중 B양에게 외제차(뉴비틀)를 한대 선물했습니다. 평소 B양은 차가 없어서 남의 차를 얻어 타든지 혹은 지하철을 이용해왔거든요. 남자가 선물한 것은 여자의 소유가 되는 것이 보통이지요. 성의로 제공한 선물은 되돌려받을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사건에 대한 법원의 판례이기도 하고요. A군은 결별 후 그 자동차를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웬걸요. B양이 차를 되돌려주고 싶다며 차를 보내왔답니다. 마땅히 돌려줘야 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했다는 전갈과 함께요. 견물생심이라고 굳이 욕심을 부릴 수도 있었을 터인데요. 아무튼 이에 대해 주변인들은 그녀의 생김새만큼이나 깔끔하다는 칭찬을 해주고 있답니다.
－ ‘목숨 건 사랑’ 결국엔 찢어져 －
▲최근 결별한 한 스타커플에게 사실은 엄청난 일이 있었습니다. 1년 정도 된 이야기인데 그냥 묻어두기 아깝다는 생각에서 이들의 결별을 즈음해 소개해드립니다. 1년여 전 C군과 D양이 교제를 시작할 무렵 두 사람은 말 못할 협박에 시달렸습니다. D양이 C군과 교제하기 직전 내로라하는 재벌 2세를 만났었는데요. 이 관계를 깨끗이 정리하지 못했던 것이죠. D양은 애초 그 재벌 2세에게 연예계 일 때문에 그만 만나자고 이별을 통보해놓고 곧바로 다른 남자였던 C군에게 갔습니다. 재벌 2세는 이미 연예가에서 악명이 높은 이였습니다. 여자 스타들을 두루 섭렵해온 그는 자신의 비위를 거스른 사람에 대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복수를 해왔다죠. 그만큼 금력이 따라 줬던 것이겠죠. 아니나 다를까 재벌 2세는 C군에게 건장한 사람을 잇달아 보냈습니다. “가만두지 않겠다” “쥐도 새도 모르게 없애겠다” “평생 거지로 살게 해주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자체만으로도 재벌2세는 형사처벌 대상감이었습니다. 그러나 C군은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했습니다. 혹여 몰라 각종 협박 정황을 몰래 녹취를 해두고 또 만에 하나 닥칠 ‘테러’를 대비해 경찰에 즉각 신고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마련해놓는 정도만의 조치를 취했지요. 협박은 몇 달간 계속되다 이후 다행히 잠잠해졌습니다. 후안무치의 재벌 2세. 최근 있었던 C군과 D양의 결별 소식을 접한 후 혼자 배시시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지나 않을까 싶습니다.
－ ‘변강쇠’ 40대 배우, 여대생에 푹~ －
▲마흔이 넘은 이혼남 배우 E씨가 23살의 꽃다운 여대생과 사귀고 있답니다. 그런데 사귀고 있는 여대생이 나이보다 너무 어려보이고 이 배우는 나이보다 젊어보이지 않아 둘이 함께 있으면 ‘원조 교제’를 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여자 쪽이 더 적극적으로 애정을 표현하고 있어 E씨의 입가에는 미소가 그치지 않습니다. 측근들은 워낙 여자와 풍류를 좋아하는 E씨인지라 이번 만남이 결혼까지 이르지는 않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 잠시 스쳐가는 만남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씨는 몇 년 전 이혼 후 수많은 여성들과 열애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여성들이 더 적극적이었는데요. 겉으로 봐서는 미남도 아니고 재미있는 사람도 아니어서 그 이유를 간파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위의 이야기에 따르면 남다른 잠자리 능력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배우는 대학교 때부터 ‘동틀 때’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정력이 너무 좋아 하룻밤 호텔에 들어가면 동이 틀 때까지 상대방 여성을 괴롭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라고 합니다.
－ 꽃미남 스타, 까탈스런 직업정신 －
▲꽃미남 스타 F군은 빼어난 외모와 늘씬한 몸매에도 예상과 달리 CF계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인기와 외모만 본다면 1년에 몇십억원을 벌고도 남을 법합니다. 하지만 광고 계약을 하면 매번 재계약에 실패합니다. F군이 모델로 활동한 후 판매량도 좋고 인지도도 높아지는 데 왜 그럴까요? 그건 F군의 엄청난 까다로움 때문입니다. F군은 아무 제품이나 모델로 나서지 않는다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 고심해 골라 광고 계약을 맺으면 까탈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촬영 컨셉트를 보내면 대부분 퇴짜를 놓는답니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직접 의상부터 광고 컨셉트까지 관여한다고 합니다. 대부분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고 나서야 촬영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F군은 CF를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니라 ‘작품’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에 질린 광고주들은 대부분 재계약을 포기합니다. 돈에 원래 욕심이 없어 CF 재계약을 못해도 그다지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답니다. ‘완벽주의자’의 모습은 나쁠 것은 없지만 주위와 타협을 좀 하는 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 조한선, 크림빵에 한 맺혔나 －
▲미남배우 조한선의 ‘크림빵’에 대한 애정이 영화 관계자들의 화제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영화 ‘마이뉴파트너’를 지방에서 촬영하고 있는 조한선은 서울에서 관계자들이 촬영장에 찾아가려고 하면 “크림빵을 사다 달라”고 조른다고 합니다. 다른 걸 사다주겠다고 해도 꼭 크림빵을 고집한다고 합니다. 크림빵이 아닌 슈크림이나 도넛, 케이크 등 더 비싼 것을 사다주면 입에도 대지 않는답니다. 빵 사이에 흰 크림을 바른 가장 촌스럽고 싼 빵이지만 조한선은 이것만 사다주면 모든 불평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스타들이 지방에서 촬영할 때 영화 관계자들은 까다로운 입맛 때문에 고민을 하곤 합니다. “서울에서 뭐 사다줄게 없느냐”고 물으면 값비싼 호텔 요리부터 와인을 요구해 곤란하게 만듭니다. 세련된 외모와 달리 소박한 입맛을 가진 조한선 때문에 ‘마이 뉴파트너’ 촬영장에는 크림빵이 넘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