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손예진 떡먹고 키스신 김명민 ‘허걱’](http://images.khan.co.kr/article/2007/12/13/m1214q05.jpg)
▲김명민이 손예진과 러브신 촬영 때 망신당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김명민은 13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무방비도시’(2008년 1월10일 개봉) 제작 보고회에서 러브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손예진과 러브신 촬영 전 호흡을 가쁘게 내뱉다가 나중엔 부드럽게 호흡 처리를 하기로 사전에 이야기를 나눴어요. 약속대로 연기를 했는데 손예진이 웃음을 참지 못하고 ‘꼭 그렇게 거친 호흡을 내뱉어야 되느냐’고 말해 상당히 당황스러웠어요. 스태프들이 내가 혼자 흥분해서 그런 줄 알고 이상한 눈치로 바라봐 정말 쑥스러웠어요”라며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그 당시 복수를 하려는지 김명민은 손예진과의 키스신 에피소드도 덤으로 털어놨습니다. 김명민은 키스신 촬영 전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고 몇 시간 동안 먹지 않고 일부러 굶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손예진이 키스신을 앞두고 떡을 먹고 있어 놀랐다고 합니다. 게다가 “선배님, 떡 안 드세요?"라며 권하기까지 해 당황스러웠다고 합니다. 김명민은 “그 덕분에 키스하면서도 이물질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 A양 양다리 접고 옛 연인 품으로 －
▲드라마 속 사랑이 실제의 연인을 만들어주는 일은 종종 있어왔습니다. 신세대 탤런트 A양과 꽃미남 B군도 수년 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처음 눈이 맞았고 이후 다른 작품에서도 인연을 이어 ‘잘 어울리는 드라마 속 커플’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각각 다른 드라마에 출연하던 중 A양과 또 다른 C군이 너무 친밀한 모습을 보인 탓에 스캔들이 터지고 말았죠. A양과 C군은 ‘연인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하며 난리 법석을 피웠고, 연예가의 관심은 A양의 마음이 어느쪽으로 향할 것인지에 쏠렸습니다. 최근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정신 차린 A양이 B군과 다시 잘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랑의 결실을 맺어 공개적으로 축복받기를 기대해 봅니다.
－ 드라마 조연커플 실제연인으로 －
▲드라마가 맺어준 또 하나의 커플이 예쁜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기파 배우인 D군과 E양은 최근 드라마 속 커플로 화제를 모았는데 촬영장 밖에서도 그 인연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진지하게 사귀어보기로 했다네요. 조연 커플이었지만 주연 커플 못지않은 인기를 얻었고,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던 이들이기에 주변 반응도 좋습니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혼기를 채운 나이라 새로운 연예인 부부의 탄생을 기대하는 앞서가는(?)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답니다.
－ 김범, 남성팬 악플에 홈피 폐쇄 －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꽃미남’ 김범이 최근 자신의 싸이 미니홈피를 폐쇄했습니다. 최근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원더걸스의 안소희와 키스하는 장면이 담긴 영화 예고편이 공개되자 김범에게 남성 네티즌들의 원성이 쏟아졌습니다.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던 팬들은 김범의 미니홈피에 원망 섞인 댓글부터 협박글까지 올렸습니다. 이에 놀란 김범은 아직 어린 나이여선지 곧장 싸이 미니홈피의 문을 닫았습니다. 김범은 싸이일촌이 ‘왜 홈피 문을 닫았느냐’고 묻자 “’소희의 팬들이 너무 무서워 ㅋㅋ 난 분명 탈영병한테 총 맞을 거야”라고 답을 달았습니다.
－ 훈남 F군 “명품가방 사달라” 졸졸 －
▲‘훈남’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F군의 명품 가방 ‘애교’가 눈길을 끕니다. 명품족인 F군이 최근 생일을 맞았는데요. 친한 누나인 연예인 G양에게 “누나 누나, 나 명품가방, 명품가바아앙~” 하면서 애교를 떨었답니다. F군은 올해 인기리에 방영한 한 작품에서 G양에게 지고 지순한 사랑을 보이는 훈남으로 사랑받았는데, 실제는 누나에게 명품사달라고 아양떠는 평범한 남동생이었던 거죠. 평소 자신은 명품 하나 없이 검소한 생활을 해온 G양이지만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가방을 선물로 사줬다고 합니다. 가격이 비싸 지갑은 얇아졌지만 F군의 명품 애교 덕분에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고 하네요.
－ 이혼녀 H양 20억 빚 압박에 컴백 －
▲이혼녀 배우 H양이 빚을 갚기 위해 작품 활동에 나섰습니다. 여러 가지 문제로 복잡한 H양은 한동안 연기에는 뜻이 없었는데요. 그녀가 다시 작품에 몰입하게 된 원인은 빚 때문입니다. 전 남편 회사에 20억여원의 빚이 있는데 출연료가 아니면 갚을 수가 없기 때문이죠. 더 휴식기를 가지고 싶었지만, 빚에 대한 압박으로 연기에 복귀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사정이 딱하지만 이왕 하는 작품이니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연예계 단짝 I·J 심각한 불화 －
▲연예계 단짝으로 꼽히는 I와 J가 심각한 불화를 겪고 있습니다. J는 I가 데뷔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J의 인기가 올라가고 주목을 받자 변한 겁니다. I가 주최한 행사에 게스트로 초청하면 J는 앞에서는 “당연히 가겠다”고 호언장담을 하지만 뒤에서는 “내가 왜 그런 데를 가야하느냐”면서 매니저를 시켜 온갖 핑계를 대서 거절한답니다. 이 이야기가 결국엔 I의 귀에 들어갔고 두 사람의 사이는 이제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습니다. 그래도 데뷔를 도와준 고마운 은인인데 올챙이적 생각을 너무 못하는 것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