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막주던 女스타 나만 같이 안잤다”](http://images.khan.co.kr/article/2007/10/18/m1019s03-ab.jpg)
－ 정복 당할까봐 정조 지켰다? －
▲국내 인기 남성 그룹을 향한 미녀들의 경쟁의식이 흥미롭습니다. 이 그룹의 멤버 중 한 명이 “그녀랑 안 자본 사람은 (멤버 중에) 나밖에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속상할 만도 한데 이 멤버의 변명이 더 재미있습니다 “나까지 그러면 우리 그룹이 그 여자 연예인에게 정복당하기 때문에 꿋꿋이 정조를 지켰다”고 말했다네요. 그런데 이 그룹의 정복을 노리는 사람이 이 여자 연예인뿐만이 아니랍니다. 서울 강남 화류계에서 잘나간다는 소위 ‘텐프로’ 언니 중 한명도 “내가 이 남성 그룹 멤버 중에 2명만 더 정복하면 된다”고 자랑스레 떠벌리고 다닌답니다. 결과적으로는 텐프로보다 여성 톱스타의 힘이 더 넘친 건가요?
－ 스폰서 몰래 잠적했다 버림받고 ‘끙끙’ －
▲모 여자 연예인이 스폰서로부터 버림을 받았습니다. 한때 이 스폰서는 그렇게도 이 여자 연예인에게 잘해줬다지요. 물심양면으로 모든 걸 해줬더랍니다. 집도 사주고, 차도 사주고, 심지어 수억원대의 음반 제작 및 활동비도 약속을 했었답니다. 하지만 워낙 놀기를 좋아하는 이 연예인은 스폰서를 제쳐놓고 며칠간 잠적을 했지요. 젊은 남자 연예인들과 어울리기 위함이었다는 군요. 이는 스폰서의 심기를 자극한 일이었음에는 분명했습니다. 마침내 스폰서가 칼을 빼들었습니다. 결별을 통보하고 지원금을 일절 끊어버린 것이지요. 지금 이 연예인은 생활비는 물론 그동안 맘놓고 있었던 제작비 문제로 다시금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딱히 누가 음반을 제작해주겠다는 사람도 없고요. 조만간 또 다른 스폰서 사냥에 나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 톱스타 A양, 15살차 연하 재벌아들 교제 －
▲여자톱스타 A가 이제 막 청소년 티를 벗은 20대 초반의 젊은 재벌집 아들과 어울려다닙니다. 나이차이가 무려 15세 이상 차이가 나서 좀 의아하다 싶습니다. 어느 정도의 사이인지는 측근들도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연인 사이는 아닐 것이라고 사람들은 믿고 싶어하는 분위기입니다. 아무튼 A는 재벌집 아들과 만날 때마다 특별한 술을 시킨답니다. 굉장히 비싼 이 술을 먹고나면 마치 마약을 한 것 같은 묘한 느낌이 밀려든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을 한다지요. 돈이 좋은 것인지, 아니면 이 술이 좋은 건지, 그것도 아니면 한참 어린 남자가 좋은 건지 참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 성현아, 결혼 기자회견 환한 미소 －
▲‘12월의 신부’가 되는 성현아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습니다. 설렌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성현아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1994년 미스코리아 미에 당선된 후 연예계 들어와 10여년 동안 연기 활동을 펼쳐온 성현아는 부침이 많았습니다. 데뷔 전에도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힘들게 자라왔다고 합니다. 그래선지 아무리 환하게 웃어도 얼굴에 ‘그늘’이 보인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행복해하는 장면을 찍을 때도 어딘가 어두워보인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날 행복감에 가득 차 기자회견장에 나타난 성현아의 얼굴에는 ‘그늘’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다 사랑의 힘이겠지요? 평소 불편하게 지내온 언론 취재진에게도 한결 여유로운 태도로 대했습니다. 앞으로 행복한 일만 계속됐으면 좋겠습니다.
－ 술만 먹으면 욕설·추태 깨면 ‘깜깜’ －
▲연예계에 ‘기억 상실증 배우’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평소 젠틀한 이미지의 이 배우는 술만 먹으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술 자리에서 취해서 추태를 보이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욕설을 퍼붓는 등 엄청난 민폐를 끼친다고 합니다. 그래 놓고서 그 다음날에는 아무런 기억을 하지 못합니다. 다음날 이에 대해 항의를 하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내가 설마 그랬겠느냐”며 오리발을 내민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곧 다시 똑같은 만행을 저지른다고 하는군요. 주위 사람들은 진짜 기억을 못하는 건지, 아니면 일부러 모른 척하는 건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진실이 밝혀지기 전에 자제 좀 해야겠습니다.
－ 귀신출몰 기획사 고사뒤 소속가수 대박 －
▲손꼽히는 한 대형 기획사가 유령 소동에 휘말렸습니다. 서울 최고 번화가에 위치한 이 기획사 건물이 원래 우물터였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인지 여자 귀신이 자주 출몰을 한답니다. 안무실에서 한참 연습하고 있는데 옆을 보니 처음 보는 여자가 있었다거나, 계단에 여자 귀신이 앉아 있더라는 등의 목격담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최근 ‘대가 센’ 것으로 유명한 한류 스타가 소속사를 나간 후 더 자주 출몰해 골머리를 앓다가 급기야 고사를 지냈답니다. 안타깝게도 고사를 치른 후에도 귀신이 나타나는 횟수는 비슷한데, 우연의 일치인지 이 회사 소속 신인 가수의 노래가 승승장구하고 있어 소속사 식구들이 고사 지낸 결과에 대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귀신에 대한 두려움보다 소속 가수가 대박 친 기쁨이 더 큰 거겠죠.
－ 이혼남 A씨 결혼미끼 女후배 농락 －
▲이혼 이후 혼자 살고 있는 남자배우 A가 연예계 후배 여가수를 농락해 구설에 올랐습니다. 이 중견배우는 일 때문에 만난 여가수 C에게 결혼하자며 접근했다는군요. 여가수는 그의 말을 믿고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사랑을 했답니다. 한때 스케줄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이들 두 사람은 사랑의 행각을 벌였습니다. 여가수 C의 주변 지인들은 이혼남과 사귀는 걸 알고 만류했지만 결혼하자는 달콤한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들었다는군요. 그러나 최근 중견배우 A는 자신이 하고 있는 연예사업이 너무 힘드니까 그만 만나자면서 절교를 선언했답니다. 배신 당한 여가수 C는 절망에 빠져서 식음을 전폐, 몸무게가 무려 7㎏이나 빠져 주위 사람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심지어 여가수 C의 측근들은 중견배우 A를 혼인빙자 간음죄로 고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많은 팬을 갖고 있는 A의 빗나간 애정행각이 공개된다면 그의 여성팬들이 계속 좋아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 개그맨 S 강남유부녀 킬러 명성 －
▲개그맨 S씨가 유부녀킬러로 악명을 높이고 있습니다. S씨는 입담좋은 개그맨이면서도 자상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가져 여성들의 높은 호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고 많은 미혼 여성들의 구애를 마다하고 하필이면 유부녀들과 벌이는 애정행각을 즐긴다니 이유가 뭘까요. 특히 S군의 상대녀들은 강남의 재력가인 동시에 미모까지 겸비해 S씨는 주변의 부러움 아닌 부러움을 산다고 합니다. 노총각의 프리미엄을 너무 오래 누리다 보면 언젠가 탈이 날 텐데, 걱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