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별별 이야기]“헉! 여자화장실이네” B군 변태 굴욕](http://images.khan.co.kr/article/2008/01/10/m0111s01.jpg)
▲탤런트 B군이 서울 강남 모 주점에서 실수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봉변을 당했다고 하네요. 유난히 독특한 인테리어로 꾸며진 이 주점에 처음 온 B군은 그림으로 된 남녀 표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여성이 나왔지만 남녀공용화장실인 줄 알고 그냥 들어가 큰일을 봤는데요. 이를 본 한 여성이 주점 측에 “변태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고 항의했다고 합니다. 종업원이 화장실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당장 나오라”고 소리쳤다는군요. B군은 너무 창피하고 쑥스러워 버텼다고 합니다. 10분여간 승강이를 벌였다네요. B군이 돌아오지 않는 게 이상해 찾아나선 B군 매니저 덕분에 사태가 해결됐다고 합니다. B군은 억울함을 호소했고 곧 오해가 풀렸다고 하네요. 이미지 좋은 B군, 하마터면 변태 이미지를 가질 뻔 했네요.
－ 생활고 시달리던 모 가수 휴대폰도 끊겨 －
▲가수라는 직업이 화려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꽤 힘든 나날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특히 불황기 가요계의 일부 가수들은 도무지 생활비조차 댈 수 없어서 괴로운 시간을 맞고 있는 이들이 상당합니다. 한 가수는 최근 휴대폰 비용을 댈 수 없어 휴대폰이 끊기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통신회사의 독촉전화를 받는 수모도 겪었고요. 물론 밥값도 없어서 현재 그는 주변 친구의 도움을 받아 겨우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예인이라는 빛바랜 명성 때문에 누구한테 쉽사리 저간의 사정을 털어놓지도 못하지요. 진흙 속에 파 묻힐 뻔했던 실력파 가수 VOS도 한때 PC방 아르바이트 등을 심각하게 고려했다지요. VOS는 천만다행이도 실력을 인정받아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아가고 있죠. 아무쪼록 노래하고 싶은 열정과 욕망은 그 무엇도 꺾지 못하는가 봅니다.
－ 미녀배우 A “애교면 다 통해~” －
▲‘미녀스타’ A양이 촬영장에서 불성실한 태도로 나타나 원성을 듣고 있습니다. 촬영 스케줄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서 모두가 긴장된 분위기를 맞고 있는 와중에서도 태연히 대본도 외우지 않고 현장에 나타난다지요. A양이 현장에서 대본을 외울 때까지 선배들이 옆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연출자와 선배들이 한소리를 해도 “제가 원래 잠이 많아서 그래요”라며 특유의 애교로 모든 걸 넘기려고 한답니다. 모두들 처음에는 귀엽게 봐주며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려니 생각했지만 도무지 철이 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군요. 이제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포기 상태에 들어갔답니다. 그러나 문제의 A양은 아직도 자신에게 쏟아지는 따가운 시선을 감지 못한다고 하네요. A양이 어서 정신을 차리기를 기다릴 수밖에요.
－ 최수종 “배용준 성공 신인때부터 직감” －
▲지난해 KBS 연기대상을 받은 최수종이 MBC 연기대상을 받은 배용준에 대한 추억을 공개했습니다. 최수종과 배용준은 드라마 ‘첫사랑’에서 형제로 출연했는데 당시 배용준은 신인급으로 막 주목을 받기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최수종은 “보통 연기자들이 자기 대사를 외우기도 급급한데, 배용준은 그때도 다른 배역의 대사까지 다 외우더라. 당시부터 크게 될 배우라고 직감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최수종은 또 “‘대조영’과 ‘태왕사신기’ 촬영을 각각 앞두고 한 운동센터에서 배용준을 우연히 만나 ‘사극인 만큼 무술신에서 각별히 몸조심을 하자’는 안부를 나눈 적이 있다”면서 “척추 부상을 당한 배용준이 하루 빨리 낫기를 내 일처럼 바라고 있다”며 형님다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 가수 C양 연기도전했다 중도하차 수모 －
▲가수 출신의 배우 C양과 D양이 서러운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가수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던 두 사람은 최근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이름값이 있다보니 덜컥 비중 있는 조연을 맡기는 했는데, 연기력이 영 받쳐주질 못했습니다. 마치 국어책을 읽는 듯한 C양의 연기를 보고 너무 화가 난 작가가 대본을 집어던지며 큰소리로 혼을 냈다고 합니다. 덕분에 대본 연습장 분위기가 썰렁해졌다죠. 뛰어난 로비력으로 단번에 주연급을 꿰찬 D양 역시 국어책을 읽는 연기 때문에 작가에게 눈물이 쏙 빠지도록 혼이 났습니다. 서러운 나머지 눈물을 펑펑 쏟았다네요. 눈물을 흘리며 이를 악물고 연습했지만 안타깝게도 연기는 나아지지 않았고요, 결국 C양은 자연스럽게 극에서 빠지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 상황이었던 D양은 뛰어난 로비력을 무기로 극에서 하차되는 모멸은 당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배우는 연기력 외에 로비력까지도 받춰 줘야 한다는 달갑지 않은 결론이 나오네요.
－ ‘집 알려질라’ 대리운전기사에도 쉬쉬 －
▲바른 생활 이미지로 어린 소녀팬부터 40~50대 아주머니 팬들까지 확보하고 있는 E군의 철저한 자기관리 능력이 눈길을 끕니다. 연예인도 사람인지라 친구들과 술자리를 갖게 마련이죠. 워낙 얼굴이 알려져 있는 연예인이라 택시도 맘 놓고 못 타고, 밤늦은 시간에 매니저를 불러서 운전을 시키기도 참 ‘거시기’하죠. 그래서 결국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게 되는 것이고요. E군은 특이하게도 집앞까지 가지 않고 꼭 집 근처 골목에서 대리운전기사를 돌려보내는 습성이 있답니다. 자기 집을 노출하지 않고 싶다는 말과 함께요. 술을 마신 채 도로상에서 단 10ｍ만 운전해도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걸린 연예인도 여럿 된다지요. E군의 자기관리법, 어째 좀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 모델출신 G양 ‘돈’ 찾아 새로운 사랑 －
▲유명 연예인 F군이 모델 출신의 스타 G양과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해외로 밀월여행을 다녀온 것도 한두 번이 아니네요. 아무쪼록 신실한 만남이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별로 딴죽을 걸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G양의 연예 경력이 화려하다는 사실만큼은 말씀을 드려야겠습니다. G양이 기존에 만났던 스타들은 드러난 것만도 4명이 훌쩍 넘어갑니다. 그들의 면면도 너무 다양합니다. 하지만 만남이 이어질수록 점점 더 잘난 남자, 더 돈이 많은 남자로 변하더군요. G양이 과거 만났던 한 남자 스타는 “나하고는 만날 소주만 마셨다”면서 “어떤 남자연예인이 와인을 사주기 시작하자 훌쩍 떠나버리더라”면서 “무조건 잘나고 볼일이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은 적이 있습니다. 아닌 게 아니라 G양이 현재 만나는 F군도 지금 한창 잘나고 있죠. 과거의 남자를 모두 통틀어 가장 돈이 많은 남자이기도 하고요. 경험에 비춰볼 때 F군 역시 버림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부디 다른 강력한 상대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